신문#250514

 

2025년 5월 14일 미국 & 유럽 시장 마감 요약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기준)

미국 증시

• 미중 양국이 관세를 일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

•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 예상치 소폭 하회.

• 주요 지수 등락:

  • 다우존스: 42,140.43 (-0.6%) 하락 (유나이티드헬스 약 18% 급락 영향)

  • S&P500: 5,886.55 (+0.7%) 상승 (2025년 연초 대비 수익률 플러스 전환)18

  • 나스닥: 19,010.08 (+1.6%) 상승 (기술주 강세)

  • 러셀 2000: 2,102.35 (+0.5%) 상승

  • PHLX 반도체지수: 4,931.36 (+3.1%) 급등 (엔비디아 5.6%↑, AI칩 사우디 공급 소식 등)

• 국제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압박 및 미중 무역 완화, 낮은 CPI 영향으로 상승.

• 금값: 전일 급락 후 저가 매수세 유입, 소폭 반등.

유럽 증시

•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완화로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

• 주요 지수 등락:

  • STOXX 600: 545.17 (+0.1%) 상승 (IT·자유소비재 강세, 부동산·필수소비재 약세)

  • 독일 DAX: 23,638.56 (+0.3%) 상승

  • 프랑스 CAC 40: 7,873.83 (+0.3%) 상승

  • 영국 FTSE 100: 8,602.92 (-0.02%) 소폭 하락

• 독일 보험사 Munich Re, Hannover Re는 LA 산불 관련 손해배상 청구로 1분기 이익 급감, 주가 4%대 하락17.

요약

• 미중 관세 인하 합의와 예상보다 낮은 미국 CPI가 글로벌 증시 상승을 견인.

• 미국은 기술주·반도체주 중심 강세, 유럽은 IT·소비재 강세.

• 일부 업종(보험, 헬스케어 등) 및 국가(영국)는 약세.

"미중 관세전쟁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S&P 500 지수는 강세를 지속하며 2025년도 수익률 기준 플러스 구간에 다시 진입했다." 1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14일) 요약

• 2030 자영업 폐업 증가, 5060 창업 증가

  • 최근 2년간 2030세대 자영업자는 경쟁 심화와 자본 부족 등으로 폐업이 늘었고, 5060세대는 은퇴 후 생계 마련을 위해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30세대는 트렌디한 카페 등 경쟁이 치열한 업종에 몰려 폐업률이 높고, 5060세대는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고 안정적인 업종을 선택해 폐업률이 낮습니다34567.

• SK, 반도체·AI 중심으로 사업 재편

  • SK는 반도체 소재와 인공지능(AI) 분야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삼아 관련 계열사 구조조정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 C&C는 사명을 ‘SK AX’로 변경하고 AI 중심 사업으로 전환합니다4.

•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폐지 추진

  • 미국 하원 공화당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에 조기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업계와 전기차 업체들은 재정적 부담이 커지지만, 미국 시장 진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128.

• 대선 후보들, 대구·경북 방문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등 대선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각 후보는 상징적 행보와 메시지로 지역 민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4.

• 미중, 제주 APEC 통상장관회의서 관세 협상

  • 미국과 중국이 15~16일 제주에서 열리는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2차 관세 담판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국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2차 관세 협상에 나섭니다4.

핵심 이슈:
청년 자영업자 폐업, 5060 창업 증가, SK 사업 재편,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대선 후보 영남 표심 공략, 미중 관세 협상.

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 요약 (2025.05.14)

미국 증시

• S&P500(+0.7%), 나스닥(+1.6%) 상승, 기술주 랠리 지속.

• 다우존스(-0.6%) 하락: 유나이티드헬스 CEO 사임 및 실적 전망 철회로 주가 18% 급락, 다우 하락 주도7.

•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AI 칩(블랙웰) 1만8천개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5% 이상 급등. 해당 칩은 사우디 대형 데이터센터에 탑재 예정.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과 맞물려 발표1348.

• 미중 관세 인하 합의, 4월 CPI(2.3%) 예상치 하회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투자심리 개선.

특징종목

• 그레일(+19%): 암 조기진단 테스트 호조로 급등.

• 퍼스트 솔라(+23%): 강한 사업 전략 부각.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16%): AI 산업 성장 기대.

• 앱러빈(+6.4%): 모바일 게임 사업 인수.

• AES 코퍼레이션(+5.7%): 재생에너지 성장 기대.

채권·외환·상품

• 美 10년물 국채수익률 4.47%로 고점 유지.

• 달러 인덱스 101.00까지 하락, 유로/달러 1.11, 엔화 강세.

• WTI 유가 $63.63(+2.7%), 금 $3,249.98(+0.4%), 구리·은·농산물 가격도 동반 상승.

핵심 포인트

• 기술주 랠리, 엔비디아 사우디 빅딜, 유나이티드헬스 악재가 시장을 주도.

• 미중 관세 인하와 낮은 CPI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투자심리 개선.

2025년 5월 14일 미국 증시 동향 요약
나스닥 1.61% 상승, S&P500 0.72% 상승, 다우존스 0.64% 하락 기록. 중동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발표와 기업들의 투자 소식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헬스케어·소비재 종목의 약세로 다우지수는 하락했습니다179.

주요 변화 요인

1. 트럼프 중동 방문과 대규모 투자 협력

   •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UAE·카타르 방문을 통해 1조 달러 규모의 중동 자금 유치를 추진하며, 사우디는 향후 4년간 60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3568.

   • 엔비디아는 사우디 기업 '휴메인'에 최신 AI 칩 GB300 블랙웰 1만8,000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주가 5.6% 급등179. 이는 사우디의 500MW급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된 프로젝트로, 트럼프의 중동 순방과 맞물려 발표됐습니다.

   • OpenAI·테슬라·팔란티어 등도 사우디와의 기술 협력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2. 하원 세금 법안 논의

   • 공화당 주도 하원 세입세출위원회는 "THE ONE, BIG, BEAUTIFUL BILL" 초안을 발표:

     • 팁·초과근무수당 공제 확대, 고소득자 세율 유지, 메디케어 축소, 청정에너지 지원 감액 등 포함35.

     • 공화당 내 보수파는 복지 삭감 부족을, 민주당은 저소득층·청정에너지 피해를 우려하며 반대 입장입니다.

3.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 4월 CPI는 전월 대비 0.22% 상승(예상 0.3% 미달), 연간 2.3% 상승으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 근원 물가도 전월 0.24%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기여,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6~7월 관세 영향으로 물가 상승 가능성은 잔존합니다.

4. 반도체·AI 기업들의 상승

   • 엔비디아 외에도 팔란티어(+8.14%), 테슬라(+4.93%) 등이 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협력 소식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UAE AI 칩 수출 허용 검토 소식도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68.

시장 전망

• 트럼프의 감세·규제 완화 발언과 중동 자본 유입이 주식시장 상승 지속 가능성을 높였으나, 하원 세금 법안 통과 여부와 물가 변동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반도체·AI 분야는 중동과의 협력 확대로 추가 성장이 기대되며,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179.

05월 14일 주요 신문 헤드라인 요약

《경 제》

 * 美 의회, IRA 혜택 폐지 준비: 공화당 주도로 전기차·배터리 세액공제 폐지 추진, 韓 기업 피해 우려.

 * '노재팬' 끝나고 日 맥주 화려한 부활: 수입액 2년 연속 1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

 * KIEP, 올해 세계 성장률 2.7%로 하향: 美 관세 전쟁 격화 등 영향, 주요국 성장률 0%대 전망.

 * 올여름 ‘빙수플레이션’ 온다: 호텔 15만원, 카페 1만 5천원 육박, 과일 수급난과 희소성 전략으로 가격 상승.

 * 관세에 무너지는 車 수출: 5월 초 수출 급감, 지속 시 성장률 0.4%p 하락 전망.

《금 융》

 * "美 스태그플레이션 충격 겪는 중…Fed, 10월 금리 인하 전망": 시티 수석 이코노미스트, 둔화 위험이 인플레 리스크보다 크다고 진단.

 * 미중 관세 합의했는데, 환율은 왜 오르나: 파격 합의에도 달러 강세 지속, 환율 1426원까지 급등.

 * 주가 바닥 찍었다?… 알파벳·애플로 몰린 서학개미들: 이달 순매수 상위 종목, 저가 매수세 유입.

 * 美中 무역분쟁 완화에도 韓 증시는 ‘신중 모드’: 외국인 순매수에도 달러 강세·미국채 금리 상승에 약보합 마감.

 * 10만달러 되찾은 비트코인보다 주목받는 이더리움: 대규모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7일간 40% 급등.

《기 업》

 * 제약·바이오업계 "美 약값 인하, 바이오시밀러에 기회": 셀트리온 등 유통 구조 개선으로 처방 확대 기대.

 * 포스코홀딩스, 소재 3사 유상증자에 1조원 출자: 캐즘 이후 대비, 2차전지 소재 사업 강화.

 * 한전, 7개 분기 연속 흑자에도…2021년 이후 누적 적자 30.9조원: 부채 규모 여전히 커 재정 건전화 계획 이행 강조.

 * ‘햄버거 사랑’ 트럼프에 화답…美 맥도날드 37.5만명 채용: 신규 매장 확대하며 대규모 고용 계획 발표.

 * 젭바운드, 위고비보다 8㎏ 더 빠져…비만약 경쟁서 또 승: 임상 비교 연구 결과 발표.

《부 동 산》

 * 가덕도 신공항, 지침부터 원점 재검토…2029년 개항 '빨간불': 국토부, 공사 기간 재점검 TF 운영.

 * 매달 1억씩 오른다고 좋아했는데...이젠 '규제지역' 걱정할 판: 과천 아파트값 급등,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성.

 * 경매시장 쏟아진 인천 아파트 수백채…알고 보니 ‘전세사기’ 물건이었다: 4월 경매 진행 건수 19년 만에 최대.

 * 전용 60㎡ 이하 아파트 ‘인기’ 상종가: 거래 활발, 청약 경쟁 치열.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조사’ 넘을 수 있나: 결과 6월 예정, 국토부도 장담 못 해.

《사 회》

 * "우리 '마약OO' 먹으러 갈래?" 이젠 사라질까…간판 교체하면 돈 준다: 안양시, 마약 연상 상호 교체 비용 지원.

 * 출산율 바닥 찍고 반등하나… "결혼하고 싶어" 늘었다: 결혼·출산 의향 증가 추세, 실제 혼인 건수도 증가.

 * "생태 복원을 위해"… 낙동강 하굿둑 수문 3년 만에 2개 개방으로 확대: 환경단체 환영.

 * "북한 해커 접촉 뒤 도박사이트 운영"...검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50대 수사: 수익금 북한 유입 정황 포착.

 * '손자 사망' 강릉 급발진 소송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가능성 커": 유족 측 항소 의지 밝힘.

《국 제》

 * "관세 또 오르기 전 쌓아두자"…美·中 수출 재개 분주: 관세 유예 기간 활용, 재고 확보 및 대미 수출 준비.

 * 美, 中 소액소포 관세 인하…中, 보잉 항공기 인도 재개: 제네바 합의 효과로 무역 긴장 완화 조짐.

 * 인도공군 라팔 격추한 中 전투기…'파키스탄 쇼크' 휩싸인 대만: 인도-파키스탄 충돌 분석, 중국 군사력 우려 증폭.

 * "5천t급 신형 구축함 내놓은 북한, 같은 급 군함 추가 건조 중": 위성사진 분석 결과, 동해 배치 가능성.

 * 트럼프 중동 순방 기대감 고조…경제·안보 ‘빅딜’ 주목: 오일머니 유치 및 중국 견제 등 전략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