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250701

 

미국 증시는 S&P500과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 다우존스 +0.6%, S&P500 +0.5%, 나스닥 +0.5% 등 주요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습니다.

•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90일 관세 유예 종료(다음주 예정)와 관련해 무역 협정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 유가는 공급 증가 우려와 중동 긴장 완화로 4일 만에 하락, 금 가격은 달러 약세에 소폭 상승, 미 국채는 장기물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유럽 증시는 미국 무역 협상 불확실성과 관세 마감 시한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 STOXX 600 -0.4%, DAX -0.5%, FTSE 100 -0.4%, **CAC 40 -0.3%**로 마감.

• 독일 6월 물가 상승률은 완화됐지만, 대부분 섹터가 약세를 보였고 특히 소재주가 1% 이상 하락했습니다.

• 주요 이슈는 미국발 관세 이슈와 무역 협상, 그리고 유럽 주요 은행·소매업체 실적 등입니다.

요약:
미국 증시는 무역 협상 기대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 유럽 증시는 관세 불확실성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관세 유예 종료와 무역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주요국 이슈를 핵심만 쉽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 트럼프 대통령은 7월 8일 만료되는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유예 종료 후에는 각국에 관세율(10%, 25%, 35%, 50% 등)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협상에 소극적인 국가에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1345.

• 한국 자동차 등 주요 품목도 예외 없이 25% 관세 유지 방침을 밝혔고, 실제로 자동차 부품 등 목록 확대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134.

• 트럼프는 연준에 기준금리 1% 이하로 인하할 것을 강하게 압박하며, 파월 의장에 대한 조기 사임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 중국

• 중국은 한국·EU·영국·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포스코 등 일부 업체는 조건 충족 시 관세 면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한국

• 첫 한미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이나, 미국 측 요구가 구체적이고 협상 시한(7월 8일)까지 시간이 촉박합니다.

• 미국은 기존 15% 상호관세 외에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 조정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양국은 ‘줄라이 패키지’ 합의를 추진 중이나, 시한 연장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 미국제약협회 등은 한국의 낮은 약가 정책과 보험급여 심사 지연 등을 비판하며 무역협상 카드로 활용 중입니다.

■ 유럽(EU)

• 관세협상 시한을 앞두고 EU 고위 협상단이 미국 방문, 막바지 조율 중입니다2.

• 다만, 디지털시장법(DMA), 디지털서비스법(DSA) 등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경제지표

• 중국 6월 제조업 PMI: 49.7(예상치 49.6, 이전 49.5)로 소폭 개선.

• 영국 1분기 GDP: 전기 대비 0.7%, 전년 대비 1.3%로 예상치 부합.

핵심 메시지:
미국발 관세 정책 변화가 임박했고, 주요국과의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한국 등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철강 등 주력 산업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리, 무역, 규제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7월 1일 주요 신문 헤드라인

■ 경제

• 제조업 부진·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경기 하락세가 뚜렷. 5월 생산·투자·소비 모두 감소, 경기지표도 ‘불황 신호’1.

• 13조 추경(소비쿠폰 등) 집행에도 경기 반등 미미, 지방정부는 재정 부담으로 ‘빚더미’ 우려1.

• 상법 개정안(대기업 집중투표제 등) 논란, 재계는 추가 논의·유예 요구.

• 새 경제부총리 구윤철 지명, 저성장·재정건전성·신산업 육성 등 복합 과제.

• 은행권, 대출 규제 여파로 수익구조 변화 불가피, 주담대 중단 등 현상화.

• 원/달러 환율 1340원대 진입(8개월 만), 약달러 흐름.

• 배당주 펀드, 정책 기대에 자금 유입 지속.

■ 기업·산업

• 두산에너빌리티, SMR 등 미래 성장동력 투자 확대.

• 삼성전자, 차세대 D램(소캠2) 개발 착수.

• 중국산 전기차 수입 급증, 한국차 업계 도전 요인 부각.

■ 부동산

• 미분양 새집 2.7만호, 12년 만에 최대. 지방 중심, 건설사 연쇄 부실 우려1.

• 서울 갭투자 의심 거래 5년 내 최대치, 강남·서초·송파 집중.

• 주담대 규제 이후 매수세 관망, 호가 하락.

■ 사회

• 폭염·열대야 본격화, 기본 안전수칙 준수 당부.

• 전공의 복귀 기대감(지원예산 일부 증액).

• 생태교란종 늑대거북 출몰, 포획 후 방사 논란.

■ 국제

• 트럼프, 관세 부과·연준 금리인하 압박 등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 고조53.

• 중국 제조업 PMI 3개월 연속 위축, 수출·고용 부진.

• 유럽, 사상 최악 폭염 등 기후이상 지속.

핵심 메시지:
경기 부진·관세 이슈·부동산 미분양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의 재정·정책 대응과 글로벌 변수(미국 관세, 금리, 중국 경기 등)에 시장과 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