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250704

 

7월 4일 한투증권 염동찬 연구원의 퀀트 모닝 노트 내용을 핵심만 쉽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뉴욕증시 동향

• 주요 지수 모두 상승:

  • 다우 +0.77%, S&P500 +0.83%, 나스닥 +1.02%

  • IT와 금융 업종이 특히 강세, 소재만 보합

•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 나스닥 모두 신고가

2. 미국 고용지표

• 6월 비농업 고용자수:

  • 예상(10.6만)보다 많은 14.7만 명 증가12

• 실업률:

  • 예상(4.3%)보다 낮은 4.1%로 하락12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예상보다 적은 23.3만 건(예상 24.1만)

• →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아서 증시가 올랐고, 금리 인하 기대는 약해짐

3. 시장 주요 이슈

• 트럼프 대통령 2기 법안:

  • 연방의회 통과, 대통령 서명만 남음

• 재무장관 발언:

  • 현재 금리가 너무 높다는 시사, 금리 인하 압박

• 증시 전문가 의견:

  • 고용지표가 좋아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짐

  • 관세 등 불확실성으로 단기 변동성은 클 수 있음

4. 업종별 특징

• 태양광 업체 강세:

  • 미국 재생에너지 세제 혜택 연장, 중국 과잉경쟁 해소 기대

  • 퍼스트솔라, 선런, 솔라엣지 등 큰 폭 상승

• 반도체 설계업체 강세:

  • 미국, 중국 수출 규제 완화 발표

  • 시놉시스, 케이던스 디자인시스템 급등

• 주택건설업체 하락:

  • 금리 상승 부담으로 레나, DR호튼 등 주가 하락

5. 국가별 주가 밸류에이션(PER/PBR)

국가	PER(배)	PBR(배)
미국	22.7	4.68
유럽	14.6	2.04
중국	11.4	1.35
일본	14.8	1.41
한국	9.9	1.00
전세계	18.8	3.01

요약

•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아서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금리 인하 기대는 약해졌음.

• 태양광·반도체 설계업체는 호재로 강세, 주택건설업체는 금리 부담에 하락.

•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본부장은 미국 증시 분석 전문가로, 매일 새벽 2시에 출근해 미국 시장을 직접 분석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시황과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 분석 경력이 20년 가까이 되며, 단순히 지수 등락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숨어 있는 변화의 원인과 구조적 신호까지 파악해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135.

이번 7월 4일 미국 증시 상황을 서상영 본부장 스타일로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자 안도감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ISM 서비스업지수도 개선되면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 하지만 고용의 질을 보면 민간 부문 고용은 줄고, 정부·의료·사회복지 등 비경기 민감 부문에서만 증가했습니다. 즉, 표면적으론 좋아 보여도 실제로는 경기 둔화 신호가 숨어 있습니다.

• 실업률 하락도 고용참여율이 낮아진 결과라서, 노동시장 이탈이 반영된 착시 효과일 수 있습니다.

• 임금상승률 둔화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고용 수요가 약해진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ISM 서비스업지수 반등도 일시적 효과일 수 있고, 서비스업 내 고용지수는 오히려 하락해 고용 수요가 줄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그럼에도 시장은 이런 세부 내용보다는 헤드라인 수치(겉으로 드러난 수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리 인하가 늦춰질 수 있다는 해석에 따라 주가가 올랐습니다.

서상영 본부장은 이런 숨어 있는 구조적 변화와 시장 심리의 차이를 항상 강조합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단기 등락에 휘둘리지 말고, 시장 이면의 구조적 신호와 심리를 함께 볼 것을 조언합니다13.

“드러난 지수만 보는 게 아니라,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원인을 직접 분석해야 한다.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투자자들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13

즉, 표면적 지표에만 의존하지 말고, 세부 구조와 시장의 심리적 반응까지 함께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서상영 본부장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7월 4일자 주요 신문 헤드라인을 핵심만 쉽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올해 1~5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가 32% 늘었고, 중국이 1·2위, 현대차그룹은 7위. 중국 시장이 절반 이상 차지.

• 정부 관세 대응: 미국 등 추가 관세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시나리오별 대응책 준비 중.

• 내년 최저임금: 노사 협상 막바지, 오늘 밤쯤 결정될 전망. 노동계와 경영계 입장 차 여전.

• K-푸드 수출 호조: 라면, 소스 등 인기 덕분에 상반기 수출 66억 달러 돌파.

• 여행 트렌드: 청주공항 제주행 노선 인기, 해외 대신 제주로 휴가 수요 집중.

금융

• 인터넷은행 대출전략 변화: 부동산대책 여파로 자영업자 대출 확대, 비대면 상품 강화.

• 외국인 투자 감소: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14.6% 감소. 하반기엔 개선 기대.

• 코스피·해외증시: 미국-베트남 무역합의, 상법개정안 등 호재로 코스피 상승 기대.

• 국민연금 논쟁: 국고 지원 확대 vs 가입자 부담 원칙 놓고 논쟁.

• 수주전 파격금리 주의: 건설사 금융조건 경쟁 과열, 대출금리 꼼꼼히 확인 필요.

기업

• 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3만 명 아래로 감소, 조직 내분 영향.

• 셀트리온 실적 호조: 2분기 매출 1조 원 돌파 전망, 신제품 성장세.

• K2 전차 수출: 폴란드에 9조 원 규모 수출, 현지 생산시설 구축.

• 농심 매출 성장: 연예인 마케팅·수출 호조로 분기 매출 1조 원 눈앞.

• CJ그룹주 상승: 지배구조 개선, 합병 기대감, 정부 정책 수혜.

부동산

• 수도권 청약 규제: 유주택자 청약 당첨 시 기존 집 안 팔면 대출 불가.

• 아파트 이상거래 단속: 서울 전역·경기 일부까지 합동점검 확대.

• 젊은층 집구매 증가: 30·40대 첫 집 구입 급증, 대출규제에 매수세 위축 전망.

• 고액대출 집중: 서울 주택구매자 32%가 6억 이상 대출, 강남·마용성 집중.

• 전세사기 피해 급증: 6월 피해 1,000건 추가, 누적 3만1천건 넘어.

사회

• 러브버그 민원 폭주: 서울시, 대규모 곤충 방제·관리 조례 추진.

• 전공의 대화 준비: 전공의협, 9월 복귀 전제 조건 의견 수렴 중.

• 라돈침대 소송: 일부 소비자 손해배상 승소 확정, 위자료 인정.

• 유아인 마약 판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

• 내란특검 수사: 김주현 전 민정수석 소환, ‘윤 대통령 계엄’ 관련 조사.

국제

• 트럼프, 파월 사퇴 압박: 연준 의장 사임 요구, 행정부 고위관리도 동참.

• 하마스, 휴전안 검토: 트럼프 제안에 하마스 첫 반응, 이스라엘은 강경 입장.

• 미국, 우크라 무기지원 일부 중단: 전황에 영향 우려, 러시아 공습 계속.

• 트럼프, 불법체류자 단속 강조: 뉴욕시장 후보 맘다니 공격, 이민단속 강화 시사.

• 미-베트남 무역합의: 아시아 첫 무역합의, 한국 등 다른 국가 협상에도 영향 전망.

핵심 이슈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관세·무역 이슈, 최저임금·노동시장 변화, 전기차·K-푸드 등 수출 호조, 부동산 규제 강화, 사회적 논란(라돈침대, 러브버그, 유아인 판결), **국제 정세(트럼프, 미-베트남 무역합의 등)**입니다.